수제 딸기우유!
생딸기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들기!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 하는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오늘은 우리 아이들 간식으로 아주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 딸기우유를 직접 만들어서 먹어봤습니다 :)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즐거움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요즘 딸기 가격이 저렴해서 밖에서 사먹는
딸기우유보다 훨씬 저렴하고 건강하고 맛이 좋더라고요.
저는 딸기우유를 원래 좋아하는 편이라서 자주 먹는데
밖에서 먹는건 비싸서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ㅠㅠ
확실히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까 재미도 있고
가격도 훨씬 저렴해서
요즘 같은 시즌에는 일주일에 몇 번이나 먹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먹는 음식은 건강해야 하잖아요!? ㅎㅎ
수제 딸기우유 아이들과 같이 만들면 얼마나 재밌는지!
이렇게 한팩에 2,000원에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딸기우유는 사실 크고 퀄리티 좋은 딸기가 아니여도
충분히 맛있는 딸기우유로 재탄생 할 수 있습니다.
청으로 나와있는 제품을 우유에 섞어서 많이 드시는데,
더 간편하게 생딸기로 만들어 드시는 게 좋아요.
딸기 씻어서 꼭지 부분 따고 드시는 거 다들 아시죠?
그 딸기를 그냥 믹서기에 넣고 갈면 딸기우유가 됩니다.
딸기 한 소쿠리에 담아서 물로 씻어주면 되는데
이렇게 담으면 대략 1인분 정도 나옵니다.
딸기를 넣는 양에 따라서 농도가 달라지니까~
조금씩 넣으면서 입맛에 맞추면 됩니다! ㅎㅎㅎ
딸기를 좋아하시면 듬뿍 넣어서 드시면 좋아요.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딸기 한팩(원하시는 양 만큼 준비해주세요), 우유, 꿀
딸기를 일단 물로 한 번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꼭지 부분을 칼로 조심스럽게 따줬습니다.
딸기는 손질이 진짜 쉬운 편이라서
시간이 별로 안 걸려서 좋아요.
딸기 씻는 과정부터 만드는 시간까지
10분도 안 걸린 것 같습니다.
밖에 나가서 사먹는 시간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죠~?
딸기가 잘 갈릴 수 있도록 반으로 이렇게 나눴는데
번거로우시면 굳이 이렇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몇 개는 딸기우유 위에 토핑으로 올릴 수 있도록
생딸기 그대로 남겨놓으시는 게 더 좋습니다! ㅎㅎㅎ
딸기우유위에 생딸기를 조금 올려놔야 조금 더 맛있고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할때는
안전칼을 이용해 함께 딸기를 잘라보아도 좋아요!
깨끗이 헹궈준 딸기를 믹서기 담아봅니다.
딸기 한팩을 거의 다 믹서기에 손질해서 넣었어요 :)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깜작 놀랐는데! ㅎㅎㅎ
4명에서 먹기에 아주 충분한 양이더라고요.
이제 우유만 적당하게 넣어서 갈면 되겠죠.
얼음을 좋아하시면 얼음도 살짝 넣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아직 얼음을 안 얼려놔서 아쉬웠어요 ㅠㅠ
딸기가 담기고 살짝 윗 부분이 보일 정도로
우유를 넣으면 됩니다.
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딸기우유가 묽어져서 조심하세요!
우유를 조금 넣고 농도를 보면서
추가해서 갈아도 괜찮아요.
처음에는 원래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이잖아요~
원래 수제 딸기우유에 설탕 넣어서 당도를 맞추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꿀을 넣는 게 건강하고 좋더라고요.
제가 설탕으로도 먹어보고 꿀로도 먹어봤는데
맛이 정말 비교가 안 되는 것 같아요 ㅠㅠ
꿀이 없으면 설탕으로 먹어도 충분히 맛이 있지만
꿀이 조금 더 건강하니까요 ヽ(✿゚▽゚)ノ
음식에는 적정량이라는 기준을 잡는 게 워낙 어려워서
그냥 적당한 정도로 넣으시면 됩니다 ㅠㅠ
당도도 넣으면서 조금씩 맞추시면 좋아요 :)
꿀을 짜서 넣는 과정은 아이와 함께 하면 아주 좋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꿀이 없으면 설탕도 OK!
자 그다음에 이제 믹서기에 넣어서 갈면 되는데
딸기는 워낙 부드러워서 아주 쉽게 잘 갈립니다.
딸기가 아예 사라지도록 많이 갈아도 괜찮지만,
건더기가 조금 씹히도록 살짝 갈아도 맛있습니다!
순간적인 힘으로 딸기를 한 번 크게 갈아주고
낮은 속도로 저는 조금 갈아주었습니다 :)
이렇게 믹서를 사용하여 가는 것도 아이에게 직접 해보도록 하면 좋아해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요리죠! ㅎㅎㅎ
믹서기로 가실 때 아이들에게 직접 갈 수 있도록
조작법을 간단하게만 알려줘도
아이들이 직접 딸기우유를 만들었다는
큰 성취감을 느낄수 있답니다!
딸기와 우유가 섞이는 모습을 함께 관찰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직접 과정에 참여해서
함께 조리해서 먹으면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고요.
어느덧 딸기 우유의 색상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어요!
신기한 게 어느순간 갑자기 이렇게 빨개지더라고요.
뭔가 되게 쉬운 것 같고 간단한 작업이지만
내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니까 되게 흥미로웠어요! ㅎㅎ
몇 번 더 해주면 딸기가 안보이고 액체의 형태가 됩니다.
딸기는 따로 달라붙거나 그러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
한 번 흔들어서 다시 살짝 더 갈아주었습니다 :)
꿀이 바닥이나 벽면에 붙어있을 수 있으니까요.
딸기우유를 아주 무사히 잘 갈았습니다! 오예 :)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와서 솔직히 놀랐어요.
냉장고에 보관하고 다음 날 먹어도 맛은 괜찮은데
되도록 당일에 드시기를 저는 추천드립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주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딸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많이 없으니까요~
위에 이렇게 귀엽게 딸기 토핑까지 올려주면 완성! ㅎㅎ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없으면 무진장 허전합니다.
내가 직접 만들어서 아이에게 주는 수제 딸기우유
정말 믿음직스럽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겠죠?
설거지도 별로 안 나오고 밖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니
집에서 안 만들어 먹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ㅎㅎ
딸기가 나오는 동안은 당분간 자주 먹으려고 합니다.
바나나도 같이 넣어서 갈아마시면 또 맛있는 거 아시죠?
블루베리나 원하는 과일 종류를 넣어서 드시면
더 재밌습니다~
컵에 적당량을 담은 후 갈지 않은 생딸기로 마지막 장식을 하며 딸기우유 완성!
아이가 조금 크면 같이 딸기청을 담아도 너무 즐거울 것 같고
직접 담아서 이웃 혹은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교육적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지금은 제가 마시는 정도로 직접 만들었지만
여러 가지로 활용해서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좋은 추억도 만들고 건강한 요리도 함께할 것 같아요!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집콕이 계속되는 봄,수제 딸기우유 한잔 하세요!
본 글의 저작권 및 책임은 권윤주에게 있습니다.